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장터 운영

이번 장터는 영평, 김녕, 와흘, 상명, 도두, 저지, 우도, 추자정보화마을 등 8개 마을이 참여하여 제주지역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서는 하우스감귤, 황금향, 추자굴비, 고등어, 건고사리, 모자반, 도라지즙, 한라산 버섯 등 20여개 품목의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행사기간 내내 서대문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참여 마을별로 판매 수익금의 일부분을 서대문구청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여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의 농수산물을 공급하면서 마을에는 직접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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