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추석 차례상에 올릴 산적과 전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맛 보는 시간을 가지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
행사참가자 중 한 베트남 주부는 자기가 직접 만든 산적을 보여주며 “이젠 나도 한국 며느리 에요! 우리 시어머니 많이 좋아 해요” 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서부보건소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제주도의 전통풍습과 생활문화에 좀 더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