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3시즌을 준비 중인 프로배구 V-리그가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 나설 30명을 확정했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012~2013시즌 남자부 신인드래프트 신청에서 총 30명이 접수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대학 졸업예정자 28명 가운데 24명, 학교장 추천을 받은 대학 3학년 재학생 5명, 기졸업자 1명이 신청을 했다.
참가 신청을 하지 않은 4명의 졸업예정자는 신인 드래프트를 거부하는 것으로 간주, 향후 5시즌 동안 드래프트에 참여할 수 없다. 5시즌 후에 다시 드래프트를 거쳐야만 연맹의 등록선수로 활동할 수 있다.
지명 순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LIG 손해보험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다.
이달 초 끝난 제3회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 나섰던 라이트 이강원(22·경희대)과 센터 박진우(22·경기대)가 유력한 1순위 후보다.
2012~2013시즌 V-리그 남자 신인드래프트는 다음달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에서 진행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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