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연북로 막은내~번영로 구간 이달 27일 개통
연북로 막은내~번영로 구간 이달 27일 개통
  • 김충환 기자
  • 승인 2012.09.25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연북로(막은내~번영로) 도로개설 준공사진
제주시는 연북로 구간 중 이도2동 막은내에서 번영로까지 도로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달 27일 07:00 전면 개통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연북로의 총 연장 9.4㎞ 중 미개설 구간인 막은내에서 번영로까지 연장 1,901m, 폭원 35m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42억원(보상비 47, 공사비 195억)을 투자해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지역 도로개설은 지난 2009년 6월 24일 착공하여 올해 10월말 준공예정이었으나 조기개통을 요구하는 민원 등으로 당초 공사기간보다 한달 여를 단축하여 개통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사구간 내 보도는 이도2지구 단지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탄성포장 재료를 사용했고, 차도부는 교통량 증가와 차량이 대형화되는 현실을 감안하여 포장수명이 길고 강도가 양호한 포장재질을 사용했다.

또한, 본 구간에는 우리시에서 처음으로 녹색조명 친환경 LED 가로등을 설치했다.

이로 인해 유지관리비와 전기사용료 예산 및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는 물론 야간에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됐다.

본 도로개설 이전보다 연북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한일베라체 사거리~한마음병원~거로사거리를) 봉개방면으로 진출할 때 약 1.58㎞가 단축되어 경제적인 측면과 출․퇴근 시 연삼로 상습정체 구간(거로사거리~구세무서사거리)에 대한 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필 도시과장은 “연북로 금번 구간이 개통됨으로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적극 대처하고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 간 균형발전 및 물류수송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