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명수' 브랜트 스니데커(32·미국)가 1144만 달러(약 128억원) 돈방석에 앉았다.
스니데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일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 우승을 차지했다.
144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챙긴 스니데커는 기존 보유한 1600점의 페덱스컵 포인트에 이날 우승으로 얻은 2500점을 더해 페덱스컵 챔피언에도 올랐다.
우승 보너스 1000만 달러를 추가해 단 한 번의 대회 우승으로 총 1440만 달러를 차지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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