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뛰는 손흥민(20)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22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함부르크의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홈 경기서 경기시작 2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라파엘 판 더 바르트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도르트문트의 골망을 갈랐다.
지난 17일 프랑크푸르트 원정경기(2-3 패)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이다.
올 시즌 함부르크가 치른 4경기서 연속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더이상 팀의 유망주가 아닌 주축 선수로 입지를 탄탄히 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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