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광테마로 급부상하고 있는 ‘힐링’을 테마로 제주관광이 일본시장 개척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일본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JATA 세계여행박람회2012’ 행사에 참가, 일본 여성층을 타깃으로 제주 신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신규 힐링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및 세계자연유산 청정자원을 활용한 제주Style의 힐링&테라피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한국관 내 부스를 운영하며, 여행사 상품기획담당자 대상 상담회에 참가하여 제주의 힐링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시장개척 세일즈콜을 지원하며, 도내 관광업계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하여 일본 현지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상품홍보 및 판매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11년 일본대지진과 한일 양국관계 난항으로 침체된 일본 관광시장의 부활을 위하여 ‘힐링스폿,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ATA 세계여행박람회2012는 145개국, 264 단체와 기업이 860여개의 부스규모로 진행되며, 올해 처음으로 상품 판매자가 상품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 홍보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상품기획 담당자 및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약 120,000명의 내방(2011년도 내방자 : 117,236명)을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