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지역 노선은 이호동 현사마을과 외도교를 연결하는 내도동 해안도로로 총 사업비 70억원(보상 21억, 공사비 49억)을 투자, 연장 1158m, 너비 15m 규모로 내년 9월 준공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서부해안도로는 1983년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된 후 지난해 실시계획인가를 얻어 지금까지 실시설계와 전체 토지 70필지 가운데 66%인 46필지에 대해 보상협의했다.
시는 내도 해안도로가 개설될 경우 이호해수욕장과 연계, 해안절경 기반시설 확충 및 알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제공과 함께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주민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소방도로 개설로 낙후된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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