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이 1988서울올림픽 개최 24주년 기념식을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메달리스와 서울올림픽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해 서울올림픽 개최 성과를 재조명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정택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 런던올림픽에서의 쾌거는 생업에 지친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했고 국민적 자부심을 일깨웠다. 이것은 서울올림픽이라는 유산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올림픽이 남긴 유·무형의 자산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민 화합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12월2일까지 서울올림픽기념관에 '1948, 2012 런던올림픽 땀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각종 사진 및 영상자료를 공개하는 전시회를 마련했다.【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