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향진 총장 “한국 대표적 연구센터로 자리매김 할 것”
허향진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대학은 재일제주인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왔다”며 “재일제주인센터는 그동안 고향에 베풀었던 재일제주인의 따뜻한 온정과 역경을 헤치고 살아온 삶의 역사와 강한 정신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허 총장은 “재일제주인센터는 앞으로 재일과 관련한 한국의 대표적 연구센터로 자리잡으며, 재일제주인의 삶의 역사를 조명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3・4세의 언어・역사・문화 교육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대는 재일제주인센터 그랜드 오픈에 도움을 준 △ 강창일(국회의원) △오찬익(주식회사 미하마 대표) △김용해(재일본대한민국 민단오사카지방본부 고문) △이대호(재일본 관동제주도민협회장) △이원철(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장) △송고사(재일센다이제주도민회장) △신재경(일본 세이비대학 교수)씨와 △재일본관동도민협회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일제주인센터는 지하 1층 수장고와 지상 1층에 △재일제주인실 △재일기업인 김창인 회장 실천철학실 △연구원실 △행정실 △자료ㆍ전시실로 꾸며졌다.
그랜드 오픈에 앞서 기념식수 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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