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부의 신' 제작진은 12일 "이제훈이 '승부의 신'에 출연하기로 확정됐다"며 "18일 녹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제훈은 MC 김수로(42)와 영화 '점쟁이들'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김수로가 이제훈에게 '승부의 신' 출연을 적극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정이지만 같은 영화에 출연한 곽도원(38)도 등장할 예정이다.
이제훈의 상대는 김수로와 SBS TV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함께한 탤런트 이종혁(38)이다. 탤런트 한상진(35)도 이종혁과 한팀에서 활약한다.

'승부의 신'은 연예, 스포츠 등 각 분야 라이벌들이 정면 승부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자와 시청자, 제작진이 추천한 종목을 10라운드에 걸쳐 겨룬다.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주목받은 '하하 VS 홍철'의 포맷을 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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