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프로야구]포기없는 넥센 "있는 자원에서 총력전"
[프로야구]포기없는 넥센 "있는 자원에서 총력전"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9.13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센 히어로즈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남아 있는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는 총력전이다.

12일 현재 113경기를 치른 넥센은 52승59패2무로 6위에 머물러 있다. 한 때 1위까지 치고 나가며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지만 지금은 4위 두산 베어스(59승53패2무)와 6.5경기나 벌어져 있다. 첫 포스트시즌행 가능성은 무척 낮다.

아직 20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산술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넥센은 한 때 8연승을 거두기도 했다. 게다가 포스트시즌 마지노선을 지키고 있는 두산과 5번 맞대결을 치른다는 점은 호재라면 호재다.

이날 목동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넥센 김시진 감독은 "있는 자원으로 최대한 해보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빈약한 투수력 강화를 위해 불펜진을 풀가동할 계획이다. 이날은 나이트와 벤 헤켄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불펜 대기한다.

물론 벌떼야구에는 선발진이 초반을 견뎌줘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김 감독은 "1,2회에 문제가 생기면 경기를 안 보고 숨고 싶을 정도다. 불펜 총력전도 4~6회까지 비등해야 할 수 있다. 초반에 벌어지면 그것도 힘들다"며 "5,6회까지 가게 되면 가장 구위가 좋은 선수들을 투입시키면 되니 큰 문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2루수 서건창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했다. 서건창은 지난 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루 도루를 시도하던 중 이원석의 무릎에 머리를 부딪혀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호소해왔다. 【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