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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광주비엔날레 시민참여 프로그램 본격 시작
2012광주비엔날레 시민참여 프로그램 본격 시작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9.12 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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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광주비엔날레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본격 시작된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시민참여프로그램 '나도 비엔날레 작가'의 작품을 자전거를 타고 살펴보는 '달리는 마실' 참가자와 제2차 광주폴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서도호 작가의 '틈새호텔' 체험 희망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달리는 마실'은 광주 곳곳에 설치된 2012광주비엔날레 작품을 직접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15일 시작해 매주 6차례 진행된다.

자전거 코스는 25개 전시장 근접성에 따라 4코스(서구 양동 등 지하철 주변), 1코스(대인시장·북구), 6코스(어등대교), 3코스(광주천·광주공원), 2코스(문화전당·무등산), 5코스(일곡지구)이다.

첫 출발지인 양동시장은 양동시장문화마을의 전시가 열리고 있는 곳으로 '양동시장 날다!', '부자항아리', '우리의 시선이 머무는 곳', '꿈을 품은 종이비행기' 등 4곳의 전시를 둘러 볼 수 있다.

달리는 마실은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개인적으로 자전거, 안전모, 간식 등을 준비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www.gwangjubiennale.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feb_oi@naver.com)로 접수하거나,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중정에 마련된 '나도 비엔날라 작가, 마실' 홍보부스에서 현장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서도호 작가의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틈새호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틈새호텔은 1.2t 규모의 차량에서 머물면서 도심을 돌아다니며 집과 집 사이, 명소와 명소 사이의 이름 없는 좁은 틈새에 설치되어 광주 전역을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틈새호텔의 방 내부는 침대, 샤워시설, 화장실, 미니바, 옷장, 냉장고, 에어컨, 방범TV, 무선인터넷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신청접수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이메일(gjfolly@gwangjubiennale.org)과 서면접수(광주비엔날레 재단, 광주비엔날레 광장 틈새호텔 전시 장소)로 이뤄지며, 2012광주비엔날레 '라운드 테이블' 입장권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 대상자 선정은 신청서의 신청동기, 신청자 소개 등의 글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선정된 체험자는 개별적으로 일정을 협의한 후 10월부터 11월, 두 달 안에 숙박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2012광주비엔날레는 지난 6일 개막해 오는 11월11일까지 광주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전시관을 중심으로 광주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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