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11일 두산베어스와의 사직 홈경기 때 故 최동원 선수 1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사직구장에는 故 최동원 선수의 영구결번 유니폼 깃발을 게양하고, 그의 백넘버인 11번을 투수 마운드 뒷편에 새겨놓는다.
또 경기에 앞서 故 최동원 선수의 추모 영상을 상영하고, 양팀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도열하면 애도 묵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경기전 시구는 고인의 아들인 최기호 군이 나선다.【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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