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간사인 김승남 의원은 이날 경기지역 선거인단이 14만8520명, 서울지역이 15만367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규모는 현재까지 모집된 지역 선거인단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13만9274명에 이어 가장 크기 때문에 경선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모바일투표 11만8447명, 투표소투표 1만6079명, 대의원투표 3554명 등 총 14만8520명으로 확정됐다.
경기 경선은 오는 12~14일 모바일투표와 14일 투표소 투표에 이어 15일 대의원 순회투표를 갖고 최종 개표결과가 확정된다.
서울지역은 모바일투표 11만9232명, 투표소투표 3만981명, 대의원투표 3463명 등 총 15만3676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해당 지역 주소 불일치자 모바일 투표자 15만9839명, 제주지역 재투표자 221명, 울산지역 재투표자 95명, 6·9전대 모바일투표 시민 선거인단이 7만1608명이 합쳐져 16만155명이 서울지역 경선과 같은 기간(13~15일)동안 투표를 행사한다.
서울 경선 일정은 오는 13~15일 모바일투표, 15일 투표소 투표, 16일 대의원 순회투표 순서로 진행된다. 16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8대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 오픈 프라이머리 서울'에서는 최종 대선 후보가 발표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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