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부작 '한∙중∙일 국립공원견문록'은 현대미디어가 운영하는 채널 칭(CHING)에서 오후 6시, 트렌디에서 오전 8시, ONT 채널에서 오후 1시에 내보낸다. 채널T와 채널원, 리얼TV에서는 오전 5시에 볼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케이블TV협회와 현대미디어가 공동 제작했다. 한국∙중국∙일본의 국립공원 특색을 살피고 자연생태계를 보호·복원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을 조명한다.
한국에서는 설악산과 지리산국립공원을 찾아 멸종위기종인 야생산양과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등을 살펴본다.
중국에서는 멸종위기종인 두루미와 자롱 습지를 보호·복원하기 위해 자연보호구로 지정된 자롱자연보호구를 찾아 산란과 부화를 하는 두루미의 생태를 보여준다. 야생 호랑이의 보호와 종족복원을 위해 설립된 동북호림원도 카메라에 담았다.
일본에서는 활화산과 세계 최대급 칼데라의 비경을 만날 수 있는 아소쿠주 국립공원 탐방한다. 활화산 재난방재 시스템을 살펴보고, 아소 산 칼데라에 얽힌 전설과 비화를 소개한다. 일본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된 야쿠시마 섬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이 된 이끼 숲을 비롯해 1000년 이상의 삼나무들만 있는 아름다운 산림을 모두 담았다.
개그맨 이승윤·안일권·곽현화와 국립공원공단의 이배근 박사가 탐방원정대로 나섰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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