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배드민턴 져주기 선수들 징계 완화
배드민턴 져주기 선수들 징계 완화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9.06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런던올림픽에서 져주기 경기로 물의를 일으킨 배드민턴 선수들의 징계가 또 다시 완화됐다.

대한체육회는 5일 오후 제23차 법제상벌위원회를 열고 올림픽 여자복식에서 고의패배를 시도한 김민정(26·전북은행), 하정은(25·대교눈높이), 정경은(22·KGC인삼공사), 김하나(23·삼성전기)의 징계를 대표 자격정지 1년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지난 달 대한배드민턴협회 제50차 이사회에서 의결된 국가대표선수 자격정지 1년과 국내·외 대회 출전정지 6개월에서 출전정지 6개월이 빠졌다. 이로써 4명의 선수들은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정상적으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측에는 국제배드민턴연맹(BWF)측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협회소속 선수들에 대한 자체교육 및 재발방지대책을 시행하도록 엄중 경고했다. 또한 해당선수에게는 추후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서약서를 받기로 했다.

정경은-김하나 조는 런던올림픽 여자 복식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왕샤오리(23)-유양(26·이상 중국) 조가 8강에서 자국 팀을 만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불성실한 플레이를 펼치자 같은 방식으로 대응해 징계를 받았다.

김민정-하정은 조 역시 멜리아나 자우하리(28)-그레시아 폴리(24·이상 인도네시아) 조와의 맞대결에서 수준 이하의 경기력으로 빈축을 샀다.

당시 4명의 선수는 BWF로부터 실격 처분을 당했다. 【서울=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