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연기된 지 거의 두달만에 사흘간의 일정으로 13일 열전에 들어간다.
올해 도민체전은 개회식 행사 없이 간소하게 해당 종목 단체별로 주관해 종목 경기들이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줄다리기와 줄넘기 민속경기와 시상식 등을 운영해 제주에서 개최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체육인들의 의지를 다지게 된다.

대회기 게양과 성화는 13일 대회 간소화 방침으로 대회기 게양 기수와 성화 주요 역할자만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치러진다.
한편 대회기간 제주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향토음식점을 운영하는가 하면 시상식이 열리는 15일 오후 1시부터는 제주도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도 열린다.
전국대회 참가 등 해당 종목별 단체의 사정으로 인한 사전경기는 선수권부 10종목(산악, 사이클, 체조, 역도, 복싱, 검도, 사격, 보디빌딩, 근대5종, 레슬링), 동호인부 6종목(배구, 골프, 야구, 파크골프, 승마, 티볼), 장애인부 2종목(농구, 파크골프)에 한하여 치러졌다.
출처 : 한라일보 / 김기현 ghki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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