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 수준의 생활소음과 소형 미디어기기의 발전에 따른 이어폰 사용의 증가로 극심한 피로에 노출돼 있는 귀. 이런 귀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6일 오후 4시부터 신관 1층 응급회의실에서 귀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이비인후과 고승현 과장이 ‘이명, 난청, 어지럼증’을 주제로 귀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강좌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이나 환자는 별도 신청없이 당일 강좌 장소에 찾아오면 된다.

제주한라병원 이비인후과 고승현 과장은 “귀 건강은 삶의 질과도 연관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귀 건강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귀 질환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62년부터 귀의 모습과 비슷한 ‘9’가 반복되는 9월 9일을 귀의날로 지정하고 있다.<대외협력처 (064)740-53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