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은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와 공동으로 다음달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6회 국제태권도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심포지엄은 태권도의 교육적·정신적 가치에 대한 공감 확산과 태권도의 글로벌 위상 강화를 목적으로 열린다. 올해는 '올림픽 정신과 태권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에는 패트릭 차문다(잠비아) IOC(국제올림픽위원회)위원, T.A.G 시트홀 IOC 국제협력개발국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프랑조 프랏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대 교수가 '태권도를 통한 올림픽 가치 실천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규형 계명대 태권도학과 교수가 '청소년 인성교육과 태권도'를 주제로 발표한다.
심포지엄에 관한 최종보고서는 IOC위원 등 세계 스포츠 지도자 등에게 배포돼 태권도 홍보를 돕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02-777-3631)으로 문의하면 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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