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9월3일 7번째 미니앨범 '미라지(MIRAG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섹시 러브'로 '보 핍 보 핍' '롤리 폴리' '러비 더비' 등 티아라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최규성의 4번째 합작품이다.
이 앨범은 당초 지난 14일 나올 예정이었으나 티아라가 '화영 왕따' 시비에 휘말리면서 11일 첫 단독 콘서트와 함께 무산됐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화영 스스로 왕따가 아니라는 것을 트위터를 통해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며 "티아라 멤버들은 직접 논란을 만든 것과 오해를 일으킨 것에 대해 맏언니 큐리가 작성한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정중히 사과했다"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화영과 티아라의 일은 왕따가 아닌 사사로운 오해임이 밝혀졌고 화영과 티아라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사과고 화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알렸다.
"누구 한 사람의 피해자와 누구 한 사람의 가해자도 없는데 끝없는 오해와 오해를 낳게 된 이번 일로 인해 컴백 일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컴백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더욱 심사 숙고해서 대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티아라는 9월8일 제주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 'K팝 네이처+패션콘서트'에 참가하고 같은달 15일부터 11월까지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을 순회하는 등 주로 지방과 해외 활동에 주력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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