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억1500만원을 투자, 올레코스에 친환경농업 체험농장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올레코스 친환경농업 체험농장은 ‘슬로우, 웰빙, 체험’의 관광 트랜드를 바탕으로 조성,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청정 제주 농업 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제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또 판매장을 운영, 새로운 농가소득원 창출과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올레코스 인근에 3000㎡ 이상 친환경농업 체험장 부지를 확보한 영농법인, 작목반 등 및 친환경농업단체 중 체험농장과 판매장 운영이 가능한 조직체에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사업비의 70%인 8000만원을 보조하게 된다.
시는 9월 중 사업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과 사업계획서 검토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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