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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화영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모범반성문
티아라 "화영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모범반성문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8.30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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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화영(19)을 왕따시킨 끝에 결국 쫓아내고 말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티아라'가 그룹 명의로 해명했다.

티아라는 29일 "저희에게 지난 한 달 동안의 시간은 데뷔를 하기 위해서 연습해온 시간과 팬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달려온 시간보다도 훨씬 길게 느껴졌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시켜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알렸다.

"멤버들 간의 의견 차이를 저희 안에서 풀지 못하고 개인적인 문제를 공개적인 공간에 드러냈던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들은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양보하며 그보다 성숙하게 행동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하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괴로웠다"면서 "돌이켜보면 그동안 모두가 같은 꿈을 갖고 달려오면서 서로 힘든 일도 함께 이겨내며 노력해왔는데 일순간의 행동으로 함께 했던 좋았던 시간마저 나쁘게 비춰지는 모습을 보며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후회했다.

"왕따라는 오해를 받으며 힘들어했을 화영에게도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누구도 원치도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에 우리 또한 많이 놀랐고 이제는 함께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화영에게도 상처받는 일들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힘든 시간이 멤버들에게는 너무 큰 가르침이었다.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드려야 하는 우리가 얼마나 큰 책임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는지 모든 일에 얼마나 책임을 가지고 임해야 하는지 깨닫게 됐다"면서 "좌절보다는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다. 그리고 화영이에게도 아낌없는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도 응원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티아라'는 왕따 논란 이후 멤버 은정(24)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던 SBS TV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퇴출당하는 등 후폭풍을 맞았다. 9월7일 KBS 2TV '뮤직뱅크'로 컴백할 계획이나 여론 악화로 이 또한 불확실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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