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 ‘우재’(이상윤), 누나 ‘미경’(박정아)과 달리 전교꼴등에 멋내기만 좋아하는 문제아 막내아들 ‘강성재’를 연기한다. 과외선생 ‘서영’(이보영)을 짝사랑, 공부에 흥미를 갖는 ‘꼴통 탈출기’를 전한다.
이정신은 “어렸을 적부터 다양한 드라마를 보며 연기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다”면서 “씨엔블루 멤버들의 드라마 촬영현장은 빠지지 않고 가면서 촬영 현장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 연기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언젠가 나에게 올 기회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집안 막둥이 ‘강성재’는 나와 너무나도 흡사한 면이 많다. 나도 집에서 막내아들인데 딸 같이 애교가 많다. 극중 어머니(김혜옥)에게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 같다”면서 “멤버들이 연기를 하는 드라마 대부분이 잘됐다. 시청률 40%를 넘어 국민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내 딸 서영이’는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49일’의 극작가 소현경(47)씨와 ‘공부의 신’ ‘브레인’의 유현기 PD가 만든다. 9월15일 첫 방송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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