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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14년만에 대대적 리모델링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 14년만에 대대적 리모델링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8.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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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출발한 브랜드 콘서트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이 14년 만에 규모를 대폭 키웠다.

공연기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2012 시월에'는 10월 13, 14일 난지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

CJ E&M은 "'시월에'의 강점인 보컬형 가수들의 참여는 확대하는 동시에 로맨틱한 분위기에 감성의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로맨틱 파크를 조성, 음악적 감성과 낭만을 더했다"고 알렸다.

3~4개팀이 3시간 가량 공연하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이틀간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총 12개팀의 공연으로 꾸민다.

1차 라인업에는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사진>, 힙합듀오 '리쌍'과 가수 정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스타덤에 오른 가수 서인국, 보컬그룹 '포맨', 가수 주니엘 등이 포함됐다.

행사장에는 북카페와 와인숍, 힐링 테라피 등의 부스들이 입점한다.

'시월에눈내리는마을'에는 그간 김현철, 이소라, 이문세, 성시경, 박효신, 신승훈, 이수영, 김태우, 조규찬, 이승환, 박정현, 스윗소로우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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