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보여! 잘 들려! 마음으로 보고 듣는 가족영화관’ 행사는 2012년 7월 3일 조천 지역편을 시작으로 7월 26일 함덕 지역편을 거쳐 8월 30일 애월 지역편이 마련된다.
조천과 함덕 지역에는 공지영 원작 소설을 영화화 한 <도가니> 배리어프리 버전이 상영이 되었고 오는 8월 30일에는 <완득이> 배리어프리 버전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완득이> 이한 감독이 직접 제주도에 방문하여 애월 지역 농어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유쾌한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완득이> 상영은 8월 30일(목) 오후 6시 애월 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영화가 종료된 후 이한 감독과의 유쾌한 대화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깜짝 손님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그 궁금증과 함께 영화 제작 환경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음을 공유하고 영화인들과 제주 농어민과의 따뜻하고 진실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다.
컴트루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의 오주연 대표는 이번 ‘잘 보여! 잘 들려! 마음으로 보고 듣는 가족영화관’ 행사가 조천, 함덕 농어민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을 받고 진행되고 있으며 시청각해설 서비스가 가미된 상영작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이해하고 감상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효과적인 반응이 일고 있어 공동체 화합의 문화 형성에 유익한 자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가 이벤트성의 단기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장기 행사로 지역 사회에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애월지역편 상영회는 컴트루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씨네아일랜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후원한다.
<문의 컴트루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 (064)752-4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