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티콤 웰컴 투 가오리'는 팔도사람들이 사는 가상의 마을 '가오리'에서 벌어지는 우리 이웃의 일상을 그린 장편 드라마로, 결혼이주여성 문제, 소외된 농촌 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구제역의 아픔 등 지역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드라마를 구성해 지역성 구현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드라마의 촬영지는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일광면 일대로, 마을 대소사에 관여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욕쟁이, 뚱, 얌전 할머니는 실제 촬영지에 거주하는 마을주민들이다.
또 고이장 집 맏며느리 야니로 출연해 이주여성의 현실과 아픔을 연기한 김야니 씨는 실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에 시집온 결혼이주여성이다.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3일 서울 KBS홀에서 열린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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