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홍보사 명성컴텍에 따르면, 이주노와 박씨는 9월8일 낮 1시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 센트럴웨딩 밀레니엄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주노와 박씨는 이미 지난해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같은해 12월 딸을 얻었다.
이들은 3년여 전 이주노가 걸그룹을 만드는 과정에서 처음 만나 약 2년 전부터 사랑을 키웠다.
명성컴텍은 "서태지와아이들 세 멤버는 사실상 1996년 해체 이후 방송과 공식석상에서 모두 모인 적이 없다"며 "결혼식에 서태지와 양현석의 참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기대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이주노는 가수 서태지(40),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43)과 결성한 '서태지와 아이들'로 주목받았다. 1992년 1집 '난 알아요'로 데뷔했다.
1996년 서태지와아이들 해체 이후 '정' '아시나요' 등의 히트곡을 낸 그룹 '영턱스클럽'을 발굴하는 등 음반제작자로 활동했다. '이주노의 빨간 구두' 등 넌버벌 퍼포먼스 기획자로 나서기도 했다. 개미집엔터테인먼트 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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