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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김기덕 감독, 함부르크영화제 평생공로상
'피에타' 김기덕 감독, 함부르크영화제 평생공로상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8.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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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의 '은둔자', '이단아'로 통하는 김기덕(52) 감독이 9월27일 개막하는 '제20회 독일 함부르크영화제'에서 공로를 인정받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전문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김 감독은 10월4일 함부르크영화제 월드프리미어에서 자신의 신작 '피에타'를 상영하면서 평생공로상인 '더글러스 서크'을 받는다.

'사랑할 때와 죽을 때' 등을 연출한 멜로영화의 거장인 독일의 더글러스 서크(1897~1987) 감독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영화제 측은 "김기덕은 영화 제작기술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한 감독"이라며 "최근 몇 년 동안은 예술가로서 스스로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고 밝혔다.

 

 

'피에타'에 대해서는 "극도로 더글러스 서크 스타일인 멜로드라마"라고 평했다.

9월6일 개봉하는 조민수(47) 이정진(34) 주연의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찾아오면서 두 남녀가 겪게 되는 혼란,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다. 29일 개막하는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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