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 화영(19)이 왕따를 당한 끝에 퇴출되고 말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그룹 '티아라'의 또다른 멤버 함은정(24)이 쫓겨난 드라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다섯손가락' 제3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14.1%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2회 12.7%에서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경쟁작인 MBC TV '메이퀸' 3회는 12%로 19일10.8%보다 1.2% 올랐으나 두 작품 간 격차는 1.9%포인트에서 2.1%포인트로 벌어졌다.
'다섯손가락'은 여주인공 '홍다미' 역을 함은정에서 탤런트 진세연(19)으로 교체했다. 제작진은 '티아라 사태'로 이미지가 나빠진 함은정 탓에 간접광고 수주 등이 어렵다며 그녀를 강제하차시켰다.
그러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은 SBS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TNmS은 '다섯손가락'과 '메이퀸'의 시청률을 15%와 13.9%로 집계했다.
한편, 진세연은 '다섯손가락'에 9월1일 첫 등장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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