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지난 20~23일 실시한 ‘2013학년도 수시1차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평균 4.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55대 1 보다 0.98p 높아진 것이다.
올해부터 수시 지원이 6회로 제한됨에 따라 다른 대학의 경우 수시1차 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대체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지원률을 보인 것 이라고 제주대는 설명했다.
이번 수시 1차에는 252명 모집에 총 1141명이 지원했다.
전형별로 보면 △글로컬미래교사 전형은 52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해 5.57대 1 △학교장추천자 전형은 101명 모집에 514명이 지원해 5.09대 1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54명 모집에 224명이 지원해 4.15대 1 △기회균형선발 전형은 45명 모집에 104명이 지원해 2.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학교장추천자 전형에서 생활환경복지학부가 12대 1로 가장 높았고, 수의학과와 관광개발학과가 9대 1로 뒤를 이었다.
제주대는 입학사정관 전형 지원자들의 제출서류 및 지원 자격 적격여부를 검토한 후 서류평가와 심층면접 및 토론을 걸쳐 오는 12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대 수시2차 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4일부터 4일간 접수한다.<입학관리과(754-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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