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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민주 제주경선]문재인 후보 1위 확정
종합][민주 제주경선]문재인 후보 1위 확정
  • 나는기자다
  • 승인 2012.08.2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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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 제주 경선이 열린 25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문재인 후보가 1만 2023표(59.8%)로 1위를 차지한 후 당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정세균 965표(4.8%), 김두관 2944(14.65%) 손학규 4178표(20.74%), 문재인 1만 2023표(59.8%)를 차지했다.【제주=뉴시스】
25일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선출을 위한 제주지역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내 1위를 유지했던 문 후보가 첫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대세론'을 입증하게 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정세균, 김두관, 손학규, 문재인 후보(기호 순)에 대한 투표결과를 발표했다.

문 후보는 1만2023표(득표율 59.81%)로 1위를, 손 후보는 4170표(20.74%)로 2위를 차지했다. 김 후보와 정 후보는 각각 2944표(14.65%), 965표(4.8%)를 얻어 3,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24일 실시된 모바일 투표와 이날 현장에서 진행된 순회투표 및 투표소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제주 경선의 총선거인단수는 3만6329명, 유효투표수는 2만102명, 투표율은 55.33%였다.

문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많았고,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자는 마음들이 모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 제주 경선이 열린 25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문재인 후보가 1만 2023표(59.8%)로 1위를 차지한 후 두주먹을 불끈쥐고 있다. 정세균 965표(4.8%), 김두관 2944(14.65%) 손학규 4178표(20.74%), 문재인 1만 2023표(59.8%)를 차지했다.【제주=뉴시스】

이어 "(제주 경선 1위는)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라는 국민과 제주도민들의 명령"이라면서 "민주당 대선후보가 돼서 안철수를 뛰어 넘고 박근혜를 이겨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나머지 후보들은 경선 결과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손 후보 캠프 김유정 대변인은 "아쉬움이 있지만 손 후보는 선전했다.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 전현희 대변인은 "희망의 끈을 놓치 않겠다. (제주 경선은) 시작에 불과하다"면서 "김두관은 수많은 싸움에서 패배해봤지만 결국 승리했다. 그 신화를 재현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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