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은정의 배역은 탤런트 진세연(19)에게 돌아갔다.
진세연이 연기하는 '홍다미'는 천부적인 피아노 감각을 지닌 명랑하고 쾌활한 소녀다. '지호'(주지훈), '인하'(지창욱)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23일 인천 부평의 문화센터에서 진세연은 제6회 방송분을 녹화했다. 지호의 연주회에 오빠 '우진'(정은우)과 함께 참석하는 장면이다. 진세연은 하늘색 단정한 원피스에 흰색 카디건을 걸친 청순한 분위기로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영훈 PD는 "일부 잘못 알려진 것과 달리 우리가 진세연씨에게 출연 요청을 먼저 했다"며 "진세연은 극중 다미처럼 밝고 명랑한 모습을 가졌고 피아노에 일가견이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고 밝혔다.
진세연은 9월1일 밤 9시50분에 첫 등장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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