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4·볼턴)이 노팅엄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시즌 3경기 연속 풀타임 소화로 부상을 완전히 떨친 모습이다.
이청용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포레스트와의 2012~2013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3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골이나 도움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올 시즌 3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활발하게 소화하면서 부상을 완전히 털어낸 모습이다.
이청용은 지난해 7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습경기에서 오른쪽 정강이뼈가 부러져 시즌 전체를 날렸다. 그러나 성공적인 수술과 재활로 제 컨디션을 찾아가는 중이다.
최근 복귀 후, 실전 감각을 쌓으면서 대표팀 재발탁도 유력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볼턴은 노팅엄과 2-2로 비겼다. 1승1무1패 승점 4점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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