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오는 11월30일까지 반월당 네거리에서 명덕네거리까지 1080m 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공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전용도로 공사는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따른 것으로 편도 4차로 가운데 1차로를 축소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명덕네거리에서 반월당네거리 방향 자전거 전용도로는 지난 16일부터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20일 완료된다.
반월당네거리에서 명덕네거리 방향 자전거 전용도로는 오는 9월21일부터 11월30일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차로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교통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신호수를 배치해 차량 정체를 최소화하며 공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사기간 중 대중교통 및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운전 중 감속 및 서행 운행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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