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하루만에 다시 소폭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 두바이유 현물 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1.62달러 상승한 113.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인도분 선물 유가도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107달러 상승한 115.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인도분 선물 유가도 전 거래일 대비 0.99달러 하락한 96.2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상승했다.
같은 날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 값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52달러 오른 126.86달러를 기록했다. 경유와 등유도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79달러, 1.59달러 상승한 135.25달러, 133.55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