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2일 "'이카로스의 꿈' 등 6편이 29편의 출품작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2012년 6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앙골라를 떠나 난민자격을 얻고 한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소년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숨겨진 고민과 갈등을 전한 SBS TV '내 마음의 크레파스-앙골라 난민소년 사무엘'도 이름을 올렸다. EBS TV '다큐프라임-놀이의 반란'은 사교육 열풍에서 점점 외면받고 있는 놀이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효과를 살펴 올바른 육아방법을 생각할 기회를 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KBS청주 제1라디오 'KBS청주 개국 67주년 특집 2부작 라디오 다큐멘터리-동요의 정원, 옛 시인의 노래', EBS플러스2 "배움너머-언어의 특성 6부작'도 호평을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을 심사,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가리고 있다. 【서울=뉴시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