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의 음경에서 분비물이 흘러나오면 요로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혈액이 섞여 나올 경우엔 전립선염, 요로결석, 방광결석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 포피에서 누런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면 요로가 좁아져서 소변보기가 곤란해지고 염증이 심한 경우엔 고열과 함께 식욕이 없어진다.
포피에 누런 분비물이 많으면 포피 내면을 깨끗이 소독한 뒤 광범위 항생제와 소염제 등을 매일 2회씩 주사해 주어야 한다. 수캐의 경우 골목에서 다른 암캐들과 함부로 놀다 잡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열린동물의사회 회장 www.dogs.co.kr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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