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은 이날 A호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침수로 선박 안에 있던 기름 벙커 약 3t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사고 선박은 만조로 인해 선체가 완전히 잠긴 상태이다.
인천 해경은 사고 후 방제정 2척, 경비함정 6척,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정 2척을 투입, 기름 오염 확산을 막고 있다.
또 헬기 1대를 투입해 오염 범위를 감시하고 있으며 사고지점의 해상 수심이 낮아 리브보트 6대를 긴급 투입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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