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23일 인천 부평구의 한 길가에서 여성들을 폭행하고 도주한 A(26)씨와 함께 폭행에 가담한 B(2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뉴시스 22일 보도)
경찰에 따르면 A씨 등는 지난 19일 오전 4시4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여성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 등은 경찰에서 "길를가던 중 자신들을 밀친 것에 시비가 붙어 다투던 중 여성들이 욕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앞서 경찰은 폭행을 당한 여성이 도움을 요청해지만 먼저 신고를 받은 절도 현장에 출동해야된다는 이유로 도움을 외면해 비난을 받았다.
A씨는 22일 오후 10시40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길가에서 탐문 수사 중이던 경찰에 B씨는 23일 오전 1시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자신이 살고 있는 원룸에서 경찰에 붙잡혔다.【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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