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스페인, 경제위기로 중고차 판매 급증
스페인, 경제위기로 중고차 판매 급증
  • 나기자
  • 승인 2012.08.22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인에서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중고차 판매량이 상당히 증가했다고 지역언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고차 구입 비율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22.7% 증가했으며 중고차 판매가격도 올 1~7월 3.1% 하락했다.

스페인에서는 판매된 자동차의 70% 가량이 중고차로 이중 60%는 10년 넘게 탄 자동차다. 이런 분위기는 환경과 도로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반면 중고차 판매 증가로 인한 부가가치세 인상은 관련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자동차의 경우 부가가치세는 오는 9월1일부터 18%에서 21%로 증가하게 되며 이는 신차 판매량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페인에서는 재정위기가 발생하기 전인 2007년에 160만 대의 신차가 팔렸다. 그러나 올해 신차 판매량은 70만 대에도 못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마드리드=신화/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