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대표 조영완)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추진 중인 e-교과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공목적을 위한 교육 기부의 일환이다.
기부 콘텐츠는 대교 티칭랩의 초·중등 국, 영, 수 과목으로 학교의 특정 교과서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공통으로 수업 활용이 가능한 범교과용 자료다.
초등 영어에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중등 국어의 속담 애니메이션, 중등 수학의 수학교육용 소프트웨어 지오지브라(GeoGebra)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등이다.
특히, 이번 자료는 교사들만 이용할 수 있는 티칭랩의 우수한 콘텐츠 중 일부를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인호 대교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앞으로 학교 현장의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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