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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교폭력 예방 ‘참사랑 나눔 지역협의회’ 출범
부산, 학교폭력 예방 ‘참사랑 나눔 지역협의회’ 출범
  • 나기자
  • 승인 2012.08.22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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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주5일 수업제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지역 민·관·학 협의체가 전국 처음으로 부산에서 출범한다.

부산시는 214개 읍·면·동 단위로 ‘학생 참사랑 나눔 지역협의회’를 발족, 이달 말부터 활동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생 참사랑 나눔 지역협의회’는 자원봉사단체 회원, 심리상담 전문가, 교사, 동 주민센터장, 지역 치안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총 3030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 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하굣길 등 학교주변 환경 순찰을 비롯해 공동체 기본예절인 밥상머리 교육 실천 캠페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주민 홍보, 학교폭력 가해·피해학생 상담 등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학교생활과 인성함양을 도모하게 된다.

또 결손가정 학생, 저소득계층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후원사업과 지역 독지가와 어려운 학생을 연결하는 후원과 멘토링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 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체육·교양·학습 등 다양한 토요스쿨프로그램과 연계한 학생보호 활동을 전개해 주5일 수업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센터·평생학습관·공공기관 등과 함께 갈맷길 걷기, 부산의 역사문화 및 공공기관 탐방, 진로·직업체험 등 지역사회와 학교 중심의 다양한 나눔 운동을 추진해 지역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에 구성된 학생 참사랑 나눔 지역협의회가 지역 청소년의 안전과 건전한 성장을 위한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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