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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애견]암캐의 출산을 원치 않는다면…
[윤신근 애견]암캐의 출산을 원치 않는다면…
  • 나기자
  • 승인 2012.08.22 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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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근 박사의 '애견 이야기' <137>

암캐의 맑고 노란 분비물은 첫 발정 시 분비되는 정상적인 것이다. 발정이 시작되면 외음부가 붓고 혈액성 물질이 분비된다.

자궁 축농증은 어느 때나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발정기가 지난 1, 2개월 안에 많이 발생한다. 개는 기운을 잃고 식욕이 떨어지고 물을 많이 먹게 되며 소변 또한 많이 본다. 열과 복부에 통증이 발견되며 임신한 개처럼 배가 점점 부어오르고 자궁경관이 열리게 되면 황 녹색의 자극성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나온다.

자궁경관이 닫히게 되면 분비물은 나오지 않으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죽게 되므로 빨리 동물의사에게 의뢰하여 난소자궁적출 수술을 해야 한다. 약물적 투여는 임시방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발정 뒤 1, 2개월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하며 개의 출산을 원치 않는다면 미리미리 난소자궁적출 수술을 함으로써 자궁 축농증은 물론 유방염 예방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열린동물의사회 회장 www.dogs.co.kr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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