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농성을 하다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장 김모(52)씨 등 2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 등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농성을 하며 텐트 설치를 설치하다 이를 막는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해고자 복직 및 쌍용차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농성을 벌였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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