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1일 오후 2시30분 우정선경2차아파트 단지 203동 앞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과 공동주택단지 입주자 대표 및 입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및 녹색생활실천 시민참여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이수식)가 주최하고 울산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임길홍) 주관, 시와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가 후원한다.
에너지절약 및 녹색생활실천을 위해 중구 우정선경2차아파트 등 6개 단지, 남구 신성미소지움아파트 등 3개 단지, 동구 현대패밀리서부2차아파트 등 2개 단지, 북구 삼성코아루아파트 등 3개 단지, 울주군 굴화강변월드메르디앙 등 2개 단지 총 16개 단지 1만4264세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에너지절약 및 녹색생활실천 홍보 퍼포먼스, 우정선경2차아파트 박태익 회장과 김명순 부녀회장이 '나부터 먼저' 솔선수범하고 이웃에게 이를 확산시켜 전력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범시민 녹색생활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한 시민참여 선언문을 낭독한다.
이어 냉방기 가동온도 26℃ 이상 유지, 전력 피크시간대(오후 2시~5시) 냉방기 사용자제, 불필요한 전등 끄기, 플러그 뽑기, 아파트 내 자원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탄소포인트 및 그린카드 제도 확산 등 에너지 문제에 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공동주택단지 에너지 5% 절약실천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는다.
참가자들은 우정선경2차아파트, 태화시장에서 에너지절약 및 녹색생활실천 홍보활동도 벌인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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