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22일 오후 4시부터 영산강 서창교에서 '2012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민관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호남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본부에서 공동 주관하며 광주시, 전남도, 민간단체 등 총 9개 기관 150명이 참여한다.
이번 방제훈련은 사고접수, 유관기관 상황전파, 현장출동, 인명구조, 방제작업 순으로 실시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훈련과정에서 문제점이 도출될 경우 '오염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개정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 보다 완벽한 수질오염 방제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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