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대표팀이 제22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U-18 남자선수권대회에서 4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0일(한국시간) 몽골 울란바로트에서 열린 대회 결선리그 E조 1차전에서 인도에 123-73, 50점차 대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3연승에 이어 이번 대회 4연승이다. 조별리그 전적을 안고 가는 결선리그에서 중국과 함께 E조 공동 선두다.
고교생 국가대표인 센터 이종현(경복고)이 29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천기범(부산중앙고)이 17점, 최성모(울산무룡고)가 15점으로 지원했다.
이번 대회 1~3위 팀은 내년에 체코에서 열리는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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