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18대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참석,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어떤 분은 너무 불투명하다. 될까 안될까를 고민하는 고민남인 것 같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고민남, 애매남에게 세계 10위 경제규모를 가진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길 수 있겠는가"라면서 "대한민국은 나홀로 생각하는 로댕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국익과 국민을 위해 주저하지 않는 결단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여기에 한 술 더 떠 고민남과 애매남을 바라보며 자칫 자당 후보를 못 낼지도 모르는 민주통합당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면서 "검증된 능력으로 책임있게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새누리당이 정권을 재창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고양=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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