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4는 기간을 늘리고 승패제도로 승점을 따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시즌 도중 팀 중심보다 아이템 중심으로 팀원이 구성되면서 스포츠 리그의 트레이드 같은 개념도 생겨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8일 시즌3 마지막 무대에서는 '까푸치노'(박규선·성민)가 우승했다. 까푸치노는 '분신술 개그'로 '옹달'(장동민·유상무), '양세진'(양세형·양세찬·이용진)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상금 1억원을 챙겼다.
종합 2위를 차지한 옹달에게는 3000만원이 주어졌다.
담당 김석현 PD는 "공개 코미디에 프로스포츠의 리그제를 접목한 시도가 지난 세 시즌 동안 잘 자리잡았다"면서 "이제 규모를 키우고 개그맨들이 자유롭게 활약할 기회를 늘려 희극인이라면 누구나 서고 싶은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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